17년동안 여친이 없는 고2이기 때문에 음슴체를 쓰겟음
우리 학원에 남들을 무시하다가 결국 지가 무시당하게 된 한 왕따가 있음
근데 그녀석이 평소에도 다른사람한테 밉상짓을 하고다니고 남들을 쉽게 무시함
그럴뿐더러 나이 자기보다 띠동갑보다 많은 선생님 앞에서도 당당하게 비속어를 사용함
같은 학교 애들한테 들어보면 학교에서도 그러다가 같은반에 친구도 없어져서 다른반 친구 없으면 점심시간에 밥도 혼자 먹는다고 함
심지어 학원 선생님 마저 그녀석을 싫어함
그러다가 11월15일 목요일에 그녀석이 일베ㅣ충이라는걸 깨달음
갑자기 대선 얘기가 나왔음 이제부터 대화만 말해보겟음
나 : 누가 뽑혓으면 좋겟냐?(후배한테)
후배 : 저야 당연히 박근혜만 안 뽑히면 되죠ㅋ
나 : 솔직히 이번에 노무현같은 일이 일어날까... 답답허다ㅋ
일베ㅣ충 : (갑자기 끼어들어서)박근혜 뽑아라
나,후배 : (뭐야 이새낀 왜 꼽사리야라는 표정으로 쳐다봄)뭐? 왜?
일베ㅣ충 : 독재자 뽑는게 차라리 나을껄ㅋ
나 : 왜 갑자기 끼어드냐ㅡㅡ
일베ㅣ충 : 조까고 있네ㅋㅋ 운지같은것들이나 지지하는것들ㅋㅋ(이 때 느낌이 옴)
나 : 너 일베하냐?
일베ㅣ충 : (갑자기 정색함)아니 누굴 일베ㅣ충으로 아나ㅡㅡ 일베같은거 안한다
나 : 개소리 하네ㅋㅋㅋ 이 새끼 일베하는구만ㅋㅋㅋ
일베ㅣ충 : 나 일베같은거 안한다고!! 시발 왜 지랄이냐?ㅡㅡ
선생님 : 뭐하냐 니네ㅡㅡ
일베ㅣ충 : 아니 얘가 저보고 일베ㅣ충이래요ㅡㅡ
선생님 : 그게 뭐냐 닥치고 하던거나 마저해라(이러면서 어깨를 주먹으로 내리침)
일베ㅣ충 : 아 선생님!
나,후배,친구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다시 수업을 함
그런데 계속 원한이 있엇는지 나한테 계속 지우개 가루를 던짐
한 두번 하고 말겠지 하고 냅둠
그런데 한 십분을 계속 함 이 때 진심으로 개빡돔
나 : 아!! 일베ㅣ충 새꺄 그만하라고!!
일베ㅣ충 : 뭐! 내가 뭐했는데!
나 : 아 이 미친놈이(이러면서 그냥 존나게 때림)
일베ㅣ충 : 아 시발 뭐하는데! 돌앗냐 개새꺄!(이런식으로 계속 욕을 지껄임)
이 때 도저히 용서가 안되서 주탱이를 후려갈김
결국 끝나고 선생님한테 남아서 둘 다 개혼남
이 시발 일베ㅣ충 새꺄 내가 너 평소에 평타취평타취 할 때부터 알아봣어야 햇어 시발
금요일의 대화
나 : 야 일베ㅣ충 새꺄 평타취 일베에서만 쓰는말이자나 그러고보니까ㅋ
일베ㅣ충 : 아니거든 다른데서도 다 쓰거든ㅡㅡ
나 : 뭔 개소리야 일베에서만 쓰는데ㅋㅋ
일베ㅣ충 : 내 친구들도 쓰거든ㅡㅡ(몇 없는 다른 반 친구 말하는듯ㅋ)
나 : 니 친구들도 다 일베하네 뭉쳐서 병신짓들을 하고 자빠졋네ㅋㅋ
일베ㅣ충 : 아니거든 나 판(네이트 판)하거든
나 : 지랄하고 있네ㅋㅋ 네이트 판 저도 눈팅해서 알거든요ㅋㅋ 자폭 축하요ㅋㅋ
일베ㅣ충 : 자폭 아니거든 지랄하지 마라ㅡㅡ
나 : 자폭 해 놓고 아니라네ㅋㅋ 일베는 뭐든지 부정하는게 취미냐?ㅋㅋㅋ
일베ㅣ충 : ...
이러고 결국 그녀석은 일베ㅣ충 확정이 됨
그러고 나서 그녀석의 대해서 별 감정 없던 다른 애들도 일베 한다는 말에 그녀석 다 싫어하게 됨
결국 일베ㅣ충은 자폭과 함께 스스로 자멸해버림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한게 일베임ㅋ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요즘 일베 때메 빡쳐있엇는데 내가 다니는 학원에 일베ㅣ충이 있엇을 줄은 꿈에도 몰랏음ㅋ
내가 일베ㅣ충 때메 회원가입을 하고 고맙다 일베ㅣ충아 너때메 일베를 시러하게 됨ㅋ
어떻게 끝내야 되는지 모르겟음
여러분... 안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