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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 내려오는 무리가 주인공 가족의 영역에 침입한다.
영역을 지키려는 아빠는 죽고 엄마는 부상당한 채 새끼를 데리고 도망친다.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에게 발각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위기에서 겨우 빠져 나간다.
살아남긴 했지만 영역 바깥에는 마땅히 먹이가 없다.
굶주림에 지쳐서 사냥도 시원치 않다.
결국 남의 자식을 죽여서 먹는다.
아사의 위기를 넘긴 어미와 새끼는 먹이가 풍부한 곳에 도달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죽였던 자식의 부모가 자신의 자식을 죽인 채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자식은 겨우 숨이 붙어 있었지만 곧 죽는다.
잃을 것이 없는 어미는 온 몸을 던져 복수한다.
그러나 자신도 큰 피해를 입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