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이런 말을 해야하는 건지 어때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왔다

   지금 방송하면서도 잘하는건지 모르겠다

   해명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모든걸 안고 사과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아예 얘기를 해야하지 말아야 하는지 항상 고민했다   

2. 본인은 승부조작경기를 한적이 없다. 

    제의가 들어왔고 그에 관해 다른 선수와 상의하다가 그 선수가 관심을 가져해서 중간 브로커 역할을 해줬다

    총 2명의 게이머에게 돈을 건내줬으며 200만원 이하의 돈을 받았다

    브로커 역할을 할때 '나도 했다'며 선수를 꼬셨다

    다들 알고 있는 조작경기들은(특히 신대근과의 경기) 절대 조작을 하지 않았다

    자기도 말도 안되는 경기인거 알아서 난감했다

3. 나쁜짓인 것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엄청난 일인줄 몰랐다

4. 어린나이에 검찰에 조사를 다니며 정말 힘들었다 

    모든 걸 놓고 싶었다

5. 본인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게 아니다 큰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

6. 포모스에서 인터뷰를 해갔었는데 (사과와 해명 등)

    전혀 기사화되지 않았다

7. 고소에 대해서는 조작에 관한 욕은 고소하지 않았다

    자살드립, 부모욕, 패드립 등 심한 얘기만 고소했다

8. 자신의 힘든 점을 알아달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사실관계는 밝히고 싶었다

9.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요약-

자신은 승부조작을 하지는 않았고 브로커 역할만 했다

-글쓴이 생각-

뭐 잘못한거야 당연한거지만

한번쯤은 했어야 하는 얘기라는 생각은 드네요

e스포츠를 사랑했던 만큼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했던 오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