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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iOS를 벗어나고파서 뻘글.
게시물ID : iphone_33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두
추천 : 1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7/15 10:31:16
직장 동료가 옴니아2를 구매하면서 옴니아 경진대회 나간다고 열심히 공부하는걸보고

"나도...나도 스마트폰 사고 싶다.. 나도 옴니아 사고 싶다..."

이러다가 구매한것이 아이폰3gs 였습니다. 주변에서 난리 났죠. 똥폰에 헛돈 쓴다고 ㅋㅋㅋ

그말에 얇은귀가 팔랑거려서 3일만에 해지하고 피처폰으로 갈아탔습니다. 네온사인폰 이라고해서

걍 뭐 게임좀 되면서 전화만 되는 폰이였어요. 

이후 변화되는 옴니아의 추락과 아이폰의 놀라운 평가들에 따라서 이후 아이폰4를 국내 예약순위 3차!!!! 로 구매했습니다.

이후 아이패드2, 아이폰5s, 아이패드3(토사구패드), 아이패드 미니, 맥미니 를 구매하고 현재 잘 쓰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아이패드1도 중고로 구매하고, 아이패드 에어도 중고로 구매했지만, 아이패드1는 어머니 TV용으로 쓰이고

아이패드 에어는 비슷한 용도의 아이패드가 많아서 다시 팔았습니다.

어플개발자노릇하기위해 맥미니도 지르고 개발자 등록도 하고 뭐 이래저래 iOS의 노예(?)를 스스로 자처하며 살았습니다.


구구절절이 이런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음.. .보시다시피 아이폰, 아이패드인생이였다는거에요...

iOS를 벗어나고 싶어서 큰맘먹고(혹은 아무것도 모르고) 미라크폰을 2년약정에 할부약정 없이!!! 제돈 다주고 구매하는 호갱으로 샀다가

1년만에 피똥과 함께 위약금, 할부원금 다 내고 해지하고 서랍에 넣었습니다. 

내 다시는 안드로이드로 안간다. 쉬바!! 이러면서요.


그런데 요즘 다시 안드로이드폰이 땡깁니다. 넥서스 시리즈 발표할때마다 구글스토어에서 결제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지갑을 닫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너는 앱 개발도 한다면서 왜 여태 만든거 하나도 없냐?"

(난 iOS개발자라고 이시키들아)

제가 좋아서 만드는 앱보다는 주변사람들도 같이 쓰는 앱을 만들고 싶구요..

네? 그냥 구매하면 되지 뭐 이딴 개똥글을 쓰냐구요? 맞습니다. 그냥 구매하면 되긴합니다..

그런데 많이 두려워요... 또 호갱노릇할까봐요;;;

아이폰류는 제돈 다 ~ 내고 사도 그 가치를 한다고 생각(혹은 착각)하기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거든요.

그런데 안드로이드류 이야기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뭔가 맘에 안든다에요. 

제조사에서 폰 다 만들어놓고  데헷 이번작은 이기능을 후진걸로 해볼까?하고 넣는 느낌?

편협한 시각에서 본다고 하실수 있지만, 여태 제가 본 바로는 그랬어요. 물론 안드로이드폰을 제대로 사용조차 안해보고 하는 소리니

분명 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예전 미라크폰은 진짜 아이폰4보다 사용하기 개떡같고 더러워서 전화용으로만 썼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해보셨거나 사용해본 아이폰 유저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아이폰만큼의 만족도 혹은 그 비슷한 쓸만한 완성도의 안드로이드폰은 뭐가 있을까요?

물론 최신폰은 당연히 만족도가 높으니 제외하고 중고폰류중에서 어느게 만족도가 가장 큰가요? 

역시...갤...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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