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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절대 잊혀지지 않는 실화.(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136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장이
추천 : 1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5/07 13:08:06
[[[[경 고]]]]이 이야기는 노약자나 임신부, 심약하신 분은 읽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 . . . . . . . . . . . 그때가 2년반정도 전쯤 이였습니다. 그때 제가 쓰던 핸폰이 팬텍 큐리텔로 윤도현이 광고 하던건데요. 폴더인데 렌즈에서는 약 10초마다 1~2초씩 파란불이 껌뻑거립니다. 요놈이 낮이나 밝은데 있으면 전혀 신경이 안쓰이는데 호프집 커피숖 등에서 놀고 있을때 요놈을 꺼내놓면 여간 신경이 거슬립니다. 전 잘 몰랐지만 친구들이 항상 제 폰은 렌즈가 바닥으로 가게 뒤집어놓더군요. 어떤친구는 그거 설정하면 불 안들어오게 할수있다는데.. 메뉴얼 보는게 구찮아서 ㅜㅜ 여튼 그핸폰은 다른때는 몰랐는데 불끄고 잘때는 고 조그만 렌즈에서 나오는 불빛이 방전체를 밝히드라구요. 파란불빛으로 ㅜㅜ 여튼 고 핸폰은 한 2년 썻는데 1년쯤 썼을땐가. 제가 집에서 자고 있을때였습니다.. 제방 구조가 그림처럼 되있는데요. 저는 저 그림처럼 항상 행거쪽을 보고 잡니다. 근데 그날따라 잠도 잘안오고 뒤척거리다가 1시쯤에 잠이들었나.. 귀신한테 시달리는 꿈을 꾸다가 깻는데 그때 시간이 새벽 3~4시쯤 됐었나봅니다. 전 꿈이 너무 생생해서 잠이 확깨고는 한참 정신차리고 맘을 달래고 있었지요. 아 근데 ㅜㅜ 30분 넘게 정신 말똥하게 누워있는데.. 그 핸폰 ㅜㅜ 10초마다 깜빡거리는데 정말 신경을 건드리드라구요.. 방이 깜깜한데 퍼렇게 깜빡거리는..글케 한참 뒤척거리다가.. 신경 끄고 잠을 청할라고 행거쪽을 보고 누웠습니다.. 아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ㅜㅜ 왜 그 행거에 옷을 걸어놓으면 바닥이랑 걸어논 옷사이에 간격이 좀 남잖아요 ㅜㅜ 딱 위 그림처럼 어떤 남자놈이 파란불이 번쩍거릴때마다 행거 밑에 누워있는게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데 .. 전 그날 바로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도 그분(?)은 서너번 깜빡일때까지 보이더니 사라지시더군요 ㅜㅜ 아 그때 눈을 마주쳤을때 기분은 평생 있을수가 없네요 ㅜㅜ <출처 : 짱공유, 혼날까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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