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 엄마가 티비를 보고 있다.] 사오정: (큰 소리로)엄마! 나 냉장고에 있는 우유 마셔도 돼?? 사오정 엄마: .... 사오정: (좀 더 큰 소리로)엄마! 나 냉장고에 있는 우유 마셔도 돼?? 사오정 엄마: (홱 돌아보며)가서 냉장고에 있는 우유나 마셔!! 사오정: 헉~! (보통은 여기까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아닌가...ㅡㅡ;; 암튼... 뒷이야기 계속!) [사오정은 엄마의 말에 충격을 먹고 밖으로 뛰쳐 나간다. 그리고 저팔계를 불러 자신의 심정을 말한다.] 사오정: 흑! 엄마가 우유 먹지 마래... 저팔계: 쯧쯧쯧... [저팔계와 헤어진 사오정. 집으로 돌아왔음.] 사오정 엄마: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면서)얘야! 왜 우유 안 마셨니?? 사오정: (화를 내며)내가 안 마셨어요!! 사오정 엄마: 좀 있다가 우유 마시거라. 사오정: (자기 방으로 뛰어들어가면서)알았어요. 안 마시면 될거아녜요!!
ㅋㅋ 저는 이걸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ㅋㅋ 아무튼,, 근데요~ 신기한 사실은 아무리 사오정이라도 가장 핵심이 되는 낱말인 우유란 말은 알아듣는다는것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