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0년대 초반 닝겐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ㅠㅠㅠ..
어릴때부터 되게 만화를 좋아했는데 부모님께서 애니매이션은 보게 해줘도
만화책을 살수있게 해주시진 않았거든여
유일하게 만화책 볼수있는게, 몰래 만화점에서 빌려서 보거나,
친척언니네 가면 막 게임피아부터 막 밍키 이런거 많았는데, 그 친척언니네집 갔을때 보는게 최고였어여 ㅠㅠ..
그러다보니 그게 한이된건지 추억인진 모르겠는뎁..
막 그.. 전형적인 90년대 풍 캐릭터들만 보면 막 가슴이 뛰면서 ,
뭔가 오래된 연인을 만났을때의 벅찬 감정이 막 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시기에 나왔던 판타지만화 스러운 내용도 막 그런기분 들구여 ㅠㅠㅠㅠ...
저만그런가욥 ㅠㅠㅠㅠ?
내가 촌스러운걸 좋아하는골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