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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빨고쓰는 병신같은 소설...
게시물ID : humordata_1143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wiss
추천 : 1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9 22:16:13

발단 : 친구가 카카*스토리에 글을 올림. 갑자기 그걸보고 난 엄청난 영감이 떠오름.


원본

좀비문답


일단은 당신이 학생이란 가정하에 이루어 집니다


1.학교에서 공부하던 도중 어디선가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당신의 반응은?

- 으흠?점심시간인가?

2.엄청난 소란이 일어나 당신은 교실에서 빠져나오게 됨니다 당신이 향하는 교실은?

- 급식실

3.그 교실에서 얻게 되는 물건은?

- 도마&칼

4.당신은 교실에서 나오는 도중 처음으로 좀비와 대면하게 됨니다 당신의 행동은?

- 도마로 막고 칼로 슉!5.행동 뒤에 향하는 교실은?

- 당직실

 6.그 교실에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좀비오나 망바바

7.당신은 탈출하려고 정문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정문은 닫혀있고 넘어가기엔 좀비가 너무 많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 닫혀잇으면 칼로 깨부수면 뚤리는거아님?ㅋㅋ

8.방심하던 순간 뒤에서 오는 좀비한테 맞아서 넘어졌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 도마로 막자~ 그리고 사이드 어택!

9.당신은 가까스로 살아남아 옥상으로 가려 함니다 어떻게 가시겠습니까?- 여학생 대리고 ㄱㄱ

10.옥상으로 가던 도중 살아는 있지만 좀비에게 물린 친구가 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 도마로 때리기만한다

11.옥상문앞까지 도착했지만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 그 친구좀비의 머리를 빌린다(던져)

12.옥상문을 간신히 열어 들어왔습니다 옥상에는 약간의 좀비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행동은?

- 칼투척!&도마휘두르기

13.마침 하늘위에 구조대 헬기가 날라가고 있습니다.당신의 행동은?

- 야이 개....아니 형들~여기 저잇슈

14.무사히 당신은 구조대 헬기에 탑승했습니다 망해가는 학교와 세상을 보면서 마지막으로 할말은?

- 씨익.....내가..좀비의 숙주다...하고 헬기안사람들 감염


여기서부터 내가 꼴려서 쓴거임.


스토리(?)


그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난 평범히 우리반 교실에서 학생으로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끄아아아아악!!〉

나 :〈이게 무슨 소리지? 아, 점심시간인가 보다. 밥먹으러가자!!!〉우르르르친구1〈응? 뭔가 좀 이상한데? 어! 잠시만, 저거 좀비아니야?〉

친구2〈에이 설마... 잠시만... 진짜 좀비야!! 잰 옆반 이**잖아!! 재 왜저런거지?!〉

나〈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어떻게 해야할지나 생각해봐!! 우리도 저리되긴 싫잖아!〉

나〈어! 저기 도마하고 칼이 있어 저걸 이용해보지 않을래?〉

친구2〈오 득템 득템! 야 일단 이거 하나씩 챙기고 빨리 가자!

모두들 <ㅇㅋㅇㅋ〉

급식실 입구.

친구1〈야 재 아까 그 이**이란애 아니야?〉

나〈음...맞는데? 야 잠시만 재 이쪽 본거같아!! 공격해온다!!〉

좀비〈으어어어어.....캬앍?! 캬아아아악!!!!!〉

나〈이런거야 간단하지!! 도마로 막고!!!! 칼로 찔러버리는거야!!〉

푹 푸솨아악

친구2〈으... 야 일단 우린 살아야하니깐 어쩔수 없는거야... 우리 당직실에 가보자. 상황을 좀 알 수 있을거야.〉

나〈ㅇㅋㅇㅋ 한번가보자!!〉

당직실

나〈어 저기 어떤 여자애가 있는데? 도와주자!! 좀비오나 망좀 봐봐줘.〉

친구 1,2〈알았어.〉

나〈괜찮니? 지금 여긴 좀비들이 있어. 같이 탈출하자.〉

여자〈...ㅇㅋ〉

나〈애들아 일단 정문쪽으로 나가보자 잘하면 나갈수도 있을거야.〉

학교정문.  문은 굳게닫혀있다

친구 1〈이걸 어쩌지... 문이 잠겨있는데?〉

나〈뭔상관이여 걍 칼로뿌시면되ㅋㅋ 니들은 좀비좀 막아줘열ㅋ〉

췽촹칭찡팅쫭촹...

나〈이거 안되겠는데?〉

좀비〈카아아아아앍!!!!!!〉

나〈아아아아악!!! 이 좀비새키가!!! 도마로 막아버리면되지!! 푸슉 푸솨아아악〉

한참후....

나〈결국 나하고 친구1과 여자애만 살아남은건가... 옥상으로 한번 가보자〉

여자,친구1〈ㅇㅋㅇㅋ 운좋으면 구조받을수 있을듯〉

옥상으로 가는길

좀비〈캬앙아아아앍!!!〉

친구1〈아아악!!!〉

나〈이런 젠장!! 푸쉭 푸솨아아악〉

나〈이봐 친구1 아!! 괜찮니! 아 이런 감염된듯하군... 도마로 때려서 기절시켜놔야겠어...〉

옥상

나〈이런 젠장!! 옥상으로 가는문이 잠겨있잖아!! 자물쇠가 헐거워서 조금만 치면 될것 같은데...〉

여자〈좀비로된 이 친구는 어떨까?〉

나〈오 좋은 생각이야...〉

좀비친구의 머리로 자물쇠에 두세차례 박으니 자물쇠가 깨졌다.

나〈됬어!!! 엇 저건 좀비? 왜 이곳에도... 뭐 상관없어!! 푸쉭 푸솨아아악〉

투두두두두투두

나〈엇 저거슨 구조헬기?! 좋았어!! 살려주세열~~~ 살려주세욜~~〉

구조대원1〈알았어 학생!! 잠시만 기다려!!〉

구조대원2〈야 근데 잠시만... 재 왠지 좀 이상하지 않아? 왠지 재도 좀비닮은것같아..〉

구조대원1〈지랄 작작떠셈 빨리 구해주고 가자고!! 한사람당 1천만원씩준다했잖아!〉

구조대원2〈....〉

헬기 탑승 완료

나〈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좀비로 만들어주는걸로 충분할것같다 하하하하하〉

구조대원2〈야 이새키 아까봤던 좀비숙주 사진이랑 똑같이생겼잖아!! 시발 끄으아아아아악!!!〉

나〈흐흐흐흐 짜식들 흐흐흐흐 이제 이나라는 내 아이들로 이루어진 나라가 될것이며 그 나라 이름은 삼본이 될것이다. 그리고 나의 친아들을 덴마 라고 칭하노라!!〉


이 일 이후로 어떠한 섬에 나라가 생겨났다고 한다고 어쩌고....끝 쩌는 영감이 떠오름.전개 : 정장 2시간에 걸친 소설스토리 짜기와 글쓰기가 완료뎀.


끝 : 오유가 생각나서 여기에 올려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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