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당신이 바라는게 있다면...
게시물ID : lovestory_33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는이
추천 : 2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10 14:37:59
그 사람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어떻게든 잡으세요.
남자든 여자든 선생님이든 동생이든 부모님이든 우상이든 꿈이든
 
그 사람을 잡을려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좋게 이뤄질
수 없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들여야 하는 거예요. 나에겐 이런 길이 있으니 이런 쪽으로 오게끔 길을 내주고 그 사람에겐 그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내가 따라가주면 되죠.
 
그렇다면 언젠가는 잡아질꺼예요 당신의 인생에서,
그러면 그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꺼예요.
 
내가 이사람을 이렇게나 잡았다니.
 
그러니 부디 담배도 덜피워주시고 술도 덜마셔주세요.
그래서 내가 더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당신도 생각해주세요. 나도 이사람을 잡고 싶고, 이사람을
정말 잡고 있겠다고, 그 어떤 것이 우리를 서로 무디게 해요.
 
네 그건 당연해요, 우리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우리를 무디게 하는 것을 막을 수 없어요. 그래요 우리는 서로 무뎌질 수 있어요.
 
그만큼 반대로는 더 우리는 우리를 생각할 수 있죠.
 
 
먼훗날 만약 당신이 지냈던 당신과 다르다면, 그건 그걸로도 좋아요. 서로를 그리워한다면 그것도 매우 좋아요. 서로를 다시 보고싶다면 그것도 좋아요. 막상 대면해서 벌벌떨 당신의 모습도 매우 좋아요. 네 못만나도 좋아요. 네 당신이 행복해도 좋아요. 불행해도 좋아요. 다만 우리 나침반은 서로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요.
설령 우리가 우리를 아주 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시점에도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젠 서로 미워지고 서로 정말 멀어지고 더이상 가까워지지 않는다면, 그 순간에 충실하길 바래요.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림에 충실하고 떠나는 사람은 떠나는 것에 충실하세요. 붙잡고 싶은 사람은 붙잡는 모습에 충실하고 떨치고 싶은 사람은 떨치는 모습에 충실해요. 그 안에서 나는 상처나 자유스러움은 슬픔도 기쁨도 아니에요. 그건 단지 아주 안에있고 아주 밖에 있는 어떤 공기와 같은 거죠. 우리가 숨쉬듯 말이에요. 정말 중요한 건 그 사이에 있는 나와 그사람 이겠죠. 그거면 그 속에서 아무리 울부짖었던 나라도 정말 괜찮아요.
 
다시 한 번 말할께요. 붙잡으세요. 붙잡지 못하더라도 붙잡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건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라는 말이 아니랍니다. 이건 당신이 붙잡을 운명을 거스르셔서 하는 말이니까요. 
 
그 사람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어떻게든 잡으세요.
남자든 여자든 선생님이든 동생이든 부모님이든 우상이든 꿈이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