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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코스터] 챌린지모드 어려움 10년
게시물ID : gametalk_33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차니즘킹
추천 : 4
조회수 : 23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05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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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플래닛코스터 챌린지모드 10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어려움모드에서는 놀이기구의 연식이 오래되면 즉시 관객들에게 외면되어 수익관리가 참.. 
그래도 몰랐을때나 그렇지 몇가지 요령을 터득하니 넘어가지더군요. 3번째 트라이만에 안정화에 성공!

챌1.png

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부지를 한 40%만 사용하고 있네요.
챌린지 모드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이 나기 전까지는 꾸밈이 사치인 관계로..
공원의 기능만을 추구한 구조입니다..




챌2.png

사실 공원이 대흑자를 내기 시작하면 샌드박스처럼 본격적인 꾸미기가 가능해지므로..
이를 대비한 공간을 미리 분할해두었습니다.
공원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은 수익을 내는 임시공원, 오른쪽은 본격적인 꾸미기가 이루어질 정식공원입니다.



챌3.png

임시공원 모습입니다. 딱 본연의 기능을 구현할 최소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챌4.png

중간에 듬성듬성 서있는 건물은 대기열의 풍경수치를 100%로 끌어올려주는 건물입니다.
천장을 뚫어놓아 대기손님이 몇이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고.. 가격은 $800인데다 두개의 시설이 공유하므로 가성비가 갑입니다.

상점도 꾸미기가 안된 샵을 놓았습니다. 어차피 정식공원 제대로 돌아가면 여기는 다 뜯어낼 계획이거든요.



챌12.png

챌린지 어려움에서는 놀이기구가 연식이 조금만 지나도 관객이 외면하기 때문에 수익이 급락하게 됩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롤코타 시리즈 전통의 꼼수가 있는데요. 해당 시설을 부숴버리고 다시 지으면 새시설로 취급(..)
이 짓을 안하면 수익내기가 참 힘듭니다. 

스샷에서 보시는 더 매드니스라는 롤코는 그짓을 하기 가장 적절한 롤코입니다. 건설기가 $3700으로 염가인데다가
초반에는 연구비가 부담되서 롤코 연구는 하기가 힘든데 얘는 딱 1번만 연구하면 바로 나오는 효자 중의 효자 롤코지요.

10~12딸라의 폭리를 취해주시다가 손님들이 외면하면 뽀개고 다시 영업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일반 어트렉션은 말할필요도 없구요.




챌5.png

임시공원은 이정도로 하고, 정식공원 쪽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건축물의 디테일이 올라간 점은 좋은데, 역시 제대로 지을려면 너무 빡샙니다.

컨셉은 건축물을 이용해 놀이기구를 복층배치해서 디자인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컨셉인데..
..진척이 너무 느립니다.. 너무 느려요. 한땀한땀 짓는 수준이라.. 지금까지 첫 건물도 완성이 안됐네요

대신 해놓고 나니 이쁩니다. 이맛에 노가다 하는거죠.



챌7.png

뒤에서 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정식공원에 들어간 어트렉션은 공간활용을 꽉차게 해서 부수고 짓기가 굉장히 난감하기 때문에..
그냥 둡니다.. 수익은 임시공원에서 내죠 뭐..

놀이기구를 푹 묵히면 클래식 등급이 되면서 그간의 적자를 모두 만회할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그거 믿고 쭈욱 냅둬 보죠.



챌6.png

회전목마 밑에는 상점가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상점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자유도를 보장하는 듯
대신 디폴트 상점이 너무 밉게 생겨서 꾸밈을 어느정도 강제하기는 합니다;
테마별로 기본상점 쪼그많게 제공해주면 좋았을텐데



챌8.png

상점가 옆에는 트랙으로 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놀이기구가 안들어가서 트랙을 깔았죠.
정거장쪽에는 진저브레드 테마로 꾸미다가 너무 귀찮아서 잠깐 중지. 
이게 의외로 인기가 좋더군요. 4만5천불짜리 하이퍼코스터도 입장료 6불을 받기 힘든데 얘는 5불인데도 잘탑니다.
가성비 갑.




챌10.png

입장료가 71딸라!!

공원의 부지가 한정되어있는 만큼 새 어트렉션을 지어서 수익을 내는 구조는 한계가 있습니다. 땅이 모자르고 관리도 힘들어요.
어려움에서는 고장도 훨씬 빨리나는것 같아요. 놀이기구는 수시로 고장나는데 정비사는 LOW로 떠서 인력관리도 힘듬..

근데 어트렉션이 늘어날수록 공원의 가치는 오르게 되어있고 그러면 입장료를 비싸게 받을수가 있습니다.
근데 입장료가 비싸지면 어트렉션에 내는 요금을 손님들이 거부하게 되요. 
그래서 나중에는 4천불짜리 관람차를 지었는데 요금을 2달러로 해야 손님이 겨우타는 등.. 본전 뽑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공원 규모가 2천 이상되면 입장료 수익이 워낙커서 이를 상쇄하고도 남으니 이게 정답이지요!



챌11.png\

아직 들완성된 야경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조명을 좀 더 깔을걸 그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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