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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0 05:28:22
잊혀질걸 알면서
흔적을 남기려 하고
부질없단 걸 알면서
발버둥을 치고 있다
오늘도 달 그림자에
길 하나가 가려지고
애처로운 내 펜대는
흰 종이 위에 길을 잃었다
그저 끄적이다만 글자들이
흰 종이에 낙서로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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