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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외진썰.
게시물ID : military_4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까
추천 : 1
조회수 : 1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09 23:58:49

상병시절 이등병때 이빨에 나있던 작은 구멍이 상병때되서 커졌다는걸 눈치채고

 

이거 썩은거구나 하고 외진을 가서 치료를받게됨

 

얼굴에 이빨구멍만 입고 초록색 헝겊으로 덮고 치료를하는데

 

군의관과 보조병사가 하는말을 들음

 

병사:군의관님 저번엔 이렇게 안했는데 오늘은 2가지나 쓰십니까??

 

군의관:저번에는 사람많고 바빳으니까 대충한거고 오늘은 좀 여유로우니까 제대로하는거지

 

병사:아..

 

이말 들은이후로 군대에서 사랑니도 뽑을라했는데 진짜 바쁘면 대충하는구나 느끼고

 

외진도 절대로안감 지들귀찬고 사람많고하면 치료는 해줘야되니까 대충 치료한다니 이게 말이나됨?

 

전국 군인님들 다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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