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제외하고 본편만 29시간 걸렸네요. 원래 마지막에 볼트찾으러 가는게 제일 빡셀것 같았는데 아니요.
전 올드헤이븐이 가장 어려웠어요. 전 항상 웨이포인트만 보고 가는데 가봐도 없길래 검색해보니 검은연기만 보고 찾으라고 하길래
그거 찾으러 다니면서 몹들 잡느라 굉장히 힘들었네요. 이때 난이도가 가장 어려웠던것 같아요. 이전에는 그냥 덤비는놈이나 멀리서 총쏘면서 천천히 접근하는놈 두가지였는데
이번에는 방패든놈이 fps식 무빙하면서 접근하더라고요. 딥빡..;;
하지만 로봇구하러 다시왔을때 총좀 괜찮은거 먹으니까 머리만쏴도 녹더라고요.
여튼 뭔가 굼뜬 동작이나 시스템적으로 답답한게 있었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맵은 왜 그따구로 복잡하게 만들어 놓았는지는 아직도 이핼 못하겠네요.
마지막것은 비교적 덜 복잡한게 개발하다가 좀 지쳤나봐요.
원래 게임하면서 스토리 집중해서 하는편인데 보더1은 결국 정확한 스토리 파악을 못하고 끝냈네요.
허연 여자가 뭐 볼트를 찾네 마네 하더니만 결국 깨부시는게 목적이었어?
뭐 여튼 재밌었어요. 그런데 완벽 한글패치라고 하지만 한글이 안되어있는 대사나 아이템 툴팁도 있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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