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연휴가 껴서 야간에 별사진 찍으려고 출사를 나갔습니다.
아무래도 별사진을 찍으려면 빛이 없는 곳을 가야하니까 인적이 드문 호수로 가려고 했죠.
가는길에 지금은 없어진 철도와 역이 있길래 사진을 몇방 찍었드랬죠.
이때만 해도 구름이 별로 없었어서 밤하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해가 지기를 하염없이 기다렸죠.
팟케스트나 들으며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아놔...
하늘에 구름이 몰려오더라구요;;;
마침 구름이 예쁘게 껴서 나름 맘에 드는 사진을 건지긴 했지만;;
그래도 별 사진을 못찍은게 너무 아쉬웠어요..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덥고 모기도 많아서,
나중에 날씨가 좀 풀리면 다시 나가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