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를 갔는데, 소리가 너무 맑았습니다.
물런, 가정용 보다, 상업용 장비를 덕지덕지 발랐는데, 당연하지 않느냐?
라고 할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리가 뭉개지지 않으면 좋은것이죠.
보통은 들을만하다~ 이정도인데, 그날따라 CGV의 소리는 대 만족이였습니다.
영화는툼레이더였지만, 화려한 액션보다, 소리에 더 민감하게 보게된(?) 하루였네요.
집에서, 소리를 듣는데, 굴러다니는 샤오미 리시버를 AUX에 연결했는데, 알게모르게 좀 뭉게진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그 필을 받아서, 세팅을 좀 다시 했더니, 생각이상으로 맑은 소리가 나오네요.
물런, CGV에서 받았던 감동이 집에서 재현은 되지 않지만, 60~70%에 머물렀던 음질이, 90%선으로 올라간 느낌입니다.
소리의 모든 단계에서 파형을 보고, 클리핑을 모니터링하고 싶지만, 현실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오늘 테스트에서 확인된건, 믹서에 Peak가 뜨지 않더라도, 앰프에는 과한 입력이 될수도 있다는걸 확인했네요.
앰프의 입력값이.. 다 다를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