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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게시물ID : sisa_28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툰
추천 : 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5/08 12:40:00
악당한명이 부자집 좀 털어볼려고했더니 집에 보안업체 색콤마크에 경비에, 보안견도있고 마당을 살펴보니 심상치 않은게..


여기저기 지뢰도 설치되어있고 문,창문 출입구전체에 지문인식기가 있는데 실패하면 상단에서 화염방사기가 불을뿜어대더군요.


그래서 터는거 잠시 보류했다네요 털기위해선 더 준비를 해야된다고...


그 악당이 그 보안장비 중 하나만 없어도 바로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을꺼라고 하네요.


이 집안은 이 보안장비를 사기위해서 집 예산의 20%씩이나 사용했다는데 이 덕분에 나머지 재산80%를 지킬수있었던거죠.


그런데 막상 집주인은 잘 운용하고 있는데 집에있는 자식들이 예산이 너무 큰거같다고 보안비용을 줄이자고 계속 졸라대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집이 아직 털린적이 없으니까요.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이 집주인 정말 고민 많겠어요.


세상을 오래산 주인은 옛날 자식들 나이에 집이 크게 털려 알거지가 되어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부모님은 충격에 돌아가시기까지 하고...


집주인은 평생을 이렇게 까지 보안에 신경쓰며 살아야하나 하면서도 과거에 털렸던 생각을하니 안그럴수도 없고...


자식들이 이 부모마음을 이해해줄 날은 언제쯤일까요?


집이 다시 한번 털려서 알거지가 되고나서겠죠?


그전에 이해해줄 수준의 자식들이었으면 예산을 깎자는 이야기조차 안할 자식들이었겠죠...


세상에 이런 집이 200여곳이 되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 이 200여집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기회만 되면 옆집을 털어볼 생각을 가지고도 살고있다네요.


참 이중적이죠?


저도 이 200집중 한 집안의 자식된 입장이지만 별다른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네요.


과거 역사속에 한세기별로 200개집중에 한집은 꼭 털리더라고요.


지금도 저기 옆동내에 가면 이라크씨댁이 털렸더라고요.


아주 쑥대밭이 되었네요.


범인은 밝혀졌는데 미국씨더군요.


그 잘사시는 분이 뭐가 부족해서 그랬지는지...


뭐 그덕에 미국씨 집안에 사는 무기씨께서 돈좀 버셨다고 하더라고요.


아참...


제가 사는집은 100년전 쯤에 크게 털렸던적이있었는데,


지금은 다행이 재산이 좀 생겨서 다시 살만하기는 해요.


우리 큰 형들이 피와땀을 흘려서 다시 일궈놓으신거예요.


감사하죠.


그런데 동생들이 말썽이네요.


위의 이야기를 아무리 해줘도 이해를 못하네요.


너무 어려서 그렇겠죠?



제가 이해애야줘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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