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당시에 독일은 순항미사일,유도폭탄 을 만들게 됩니다
hs293 이라고 하는데요.. 요거는 자체적인 추진이 되어서 순항미슬 이구요 ( 최초라고 하기는 그런게 이미 V1 이 있죠 )
그런데 HS293은 무선으로 유도를 해줍니다
그리고 프리츠X 라는 별도의 추진이 없는 일반적인 폭탄을 유도하는 녀석이 나옵니다
관련 동영상 입니다
그런데 무선유도 방식이다 보니 추락한 기체에서 연합군이 조정기를 획득하고
이 주파수를 재밍해서 바보로 만들어 버리지요
그러다가 미국 공군은 JDAM 을 개발하게 됩니다
기존의 Mk.80 계열의 멍텅구리 무유도 폭탄에 장착해서 정밀한 폭격 능력을 부여하는 것 이죠
이게 과거라는 융단폭격 이든지..
죄책감 가지지 마라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뭐 그랬던 시절과 다르게
민간인에 대한 피해가 발생을 한다거나
정밀한 타격을 하려고 하니..정밀한 미사일 이나 순항미슬 은 너무 고가이고.
그러다 멍텅구리 폭탄을 활용해서 토마호크를 대체를 해보자..이런 상황이 됩니다
화력이나 뭐 Mk82 500파운드 폭탄이면 위력은 충분하죠
저렇게 기존의 폭탄에 키트를 조립하면 됩니다...ㅎㅎ
싸죠..저거 한발한발 만큼을 토마호크나 미슬을 날려야 한다면 그 비용이 어마무시 한겁니다
이렇게 주렁주렁 하고서 모조리 부어야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저걸 JDAM 으로 바꾸면 순항미슬 수준의 정밀유도 폭탄(이걸 미슬이라고 할지..참 ) 셔틀이 되는거죠
자아 그래서 우리는..열심히 공돌이를 갈아넣죠 공밀레~~~공밀레~~
그래서 초기의 JDAM 이 꼬리부분을 개조해서 최대 30Km 정도였는데
록히드마틴에서 롱샷 이라는 활공날개를 장착한 물건을 벤치마킹 합니다
활공날개를 달아 버리죠
그래서 사거리가 100Km 까지 연장되어진 KGGM 을 완성합니다
요렇게 쏩니다
기존의 JDAM 은 좌표를 전달하기 위해서 당연히 모기인 항공기 와 JDAM 간 통신을 해줘야 합니다
계산이나 목표의 입력이나 등등 그러니 이러한 기능이 지원되는 항공기만 가능 합니다
그런데 한국군의 KGGB 는 당연히..우리가 만들다 보니 이런게 없죠
그래서 더 간편하게 파일럿이 휴대하는 단만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단말기를 보고 파일럿이 직접 데이터 입력도 하고 여러가지 활용을 하죠
불편한 것 같아도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표준 항공폭탄인 MK82 장착이 가능한 모든 항공기에 KGGB 사용이 가능하다는 부분 입니다
유도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F-5 그리고 B-17 수준의 폭장량을 자랑하는 F-4펜텀
KGGB 셔틀로 변신이 가능하죠
영상을 보시면 통상 속도가 마하 0.8에 고도가 35,000피트 상공 입니다
기존의 멍텅구리 폭탄은 정밀하게 투하를 하려면 고도를 낮추어 저속으로 투하를 해야 하지요
2차대전의 급강하 폭격기가 그런 이유입니다
거의 수직으로 쭈욱 내려오면서 폭탄을 떨구고 다시 상승을 하는..그래야 이동하는 함선에 정확하게
폭탄이 명중할 확률이 높아지죠
그러나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고 저고도의 지대공 미슬이나 보병의 대공화력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KGGB를 운용하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GPS / INS 복합유도방식 이라서 명중률 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자체적 추진없이 할강하는 유도폭탄이 10미터 이내로 표적에 들어가면 엄청난거죠
아..그리고 얼마전?? 까지 우리나라는 미국의 군용GPS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서
초기의 민간용 GPS 재밍에 무력하다는 우려는 사라졌고
저가형 INS 를 사용한다는 부분역시 초정밀 순항미슬 정도가 아니고 이러한 용도는 충분히 넘치는 정밀도 라고 봐야 합니다
( 근데 Mk84 같은..2천 파운드 폭탄이 KGGB 달려서 10미터 이내의 오차로 정밀하게 타격하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ㅎㄷㄷ 하겠군요 )
그리고..조만간..
육군.과 해군은 이걸 만나게 될겁니다
어때유? 괜찮쥬? 막 뽀대가 나쥬?
요거는 활공을 위해서 도약이 필요해서 자체 추진로켓이 있는 GGRM 이고
추진로켓이 없이 그냥 뿜뿜 해서 가는 GGAM 도 개발 중 이라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