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 퇴근하고 자세한 글 적으려고 했는데요
퇴근하려면 시간도 남고 해서 일단 몇가지 적어보려구요
이 게임은 진짜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게임입니다.
연합 없이 또는 연합 가능할때 두번 다 해봤는데요
저희 직원들이 주말에 제가 카톡으로 열심히 영업한 끝에 모두 지니어스를 본 관계로 게임 이해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마지막 게임에서 연합이 가능하도록 하니까 학습효과가 있는지 진짜 거짓말이 시작전부터 판을 칩니다.
사슴 걸린 애는 1라운드 시작전에 몇명에게 한사람씩 구석으로 끌고 가서 이렇게 말했다더군요
"만약 니가 사자라면 1라운드에 들에 있어"
이 말을 하더군요
나중에 물어보니
첫라운드에 자기랑 주거지가 겹치는 사자만 피할 수 있다면 2 3 4라운드에서는 포식자 대충 유추해서 피할 확률 높일거라고 일단 1라운드에서 사자를 피해야 3 4라운드 생존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더군요
진짜 머리 좋다고 느꼈습니다.
들은 사람은 진짜 온갖 생각을 하게 되겠죠...
물론 다른 사람도 엿보기가 가능하니 변수가 많겠죠 그래도 어짜피 변수가 많다면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진짜 이 게임은 해봐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