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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5 00:24:20
새벽을 나서는 발걸음이 유독 무겁다
야속한 겨울, 날씨는 점점 시려가고
마음도 시린 나는 외투를 여민다
해도 세수를 못 한 꾀죄죄한 새벽
묵직한 눈곱 같은 어둠만이
피로와 함께 파고든다
언제쯤 봄이 오려나
봄아 와라 봄아 와라
온기가 그리운 나는
오늘도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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