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wikitree.co.kr/mobile_view.php?ar_id=28989&topmenu=headline 강만수 대통령경제특보가 16일 "4대강 사업을 치수사업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호텔, 레저 등 엄청난 파생산업을 발생시키는 거대한 사업이라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강만수 특보는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의 특별강연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내수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100만 청년 실업자' 시대에서 4대강 사업 이외에 (실업자를 구제할) 어떤 대안이 있을 수 있나"고 반문하며 4대강사업을 청년실업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특보는 "우리나라는 감세 정책 등을 통해 경제위기에 적절히 대응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9년 우리나라 수출이 세계 9위였지만 지난해에는 세계 7위로 2단계 뛰어올랐고, 기업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