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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은 나왔냐
게시물ID : sisa_218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astRain
추천 : 1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8/10 15:18:58


이명박의 독도행에 대해 이번엔 칭찬해줘야 한다,


옳은 일 하는데 왜 안티냐,


이리 말하는 분들에게 하나만 묻고 싶다.


유치원은 나왔냐?



예컨데 이런 거지.


길가는데 아저씨가 사탕줄께 같이 가자,


이러면 따라가는 거, 안가는거?


요구르트에 빨대 꽂아주면서


엄마가 대신 데리고 오라 그랬어 하는 아줌마


따라가는 거, 안가는거?


아, 당연히 안따라가는 거지.



사탕을 미끼로 나쁜짓 하려하는 거,


유치원생도 속으면 안된다고 배우는데


다큰 성인들이 '독도 방문' 이 한마디에 속아서 되겠냐고.



이명박은 이미 독도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전력이 있는 녀석이야.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그랬던 명박이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 독도에 가는 걸까?


고새 새사람이 되어서 개과천선하고 맘 고쳐먹었다고 믿는 건 아니겠지?


4대강 비리 줄줄이 터져나오지, 녹조라떼가 전국에 창궐하지,


명박이 대통령 만들려고 쌩쑈를 했던 새누리당은 공천 비리 땜에 시끌벅적하지,


이럴때 우매한 군중의 눈을 다른데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모양이야. 명박이는.


특히 오랜 역사를 통해 숙적이나 다름 없는 일본으로.


사실 그런식의 전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꽤 잘먹혔거든.


국가적인 큰행사를 한다거나(88올림픽, G20 뭐 그런 거 말야)


좀 통큰 놈들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지.(미국봐라. 미국.)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명박이의 이런 얕은 수에 혹해서 넘어가야겠냐.


유치원 다니는 애들도 안통할 수에?


명박이한테 하루이틀 속았냐?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그랬지만 결국 그거 다 속임수였잖아.


4대강으로 실업률 떨어뜨리고 내수경기 활성화 시키고 친환경적인 블라블라 어쩌고 그랬는데


그거 다 뻥이었잖아.


왜 자꾸 훼이크에 속아. 왜 계속 제스춰에 속아. 왜 자꾸 속고난 뒤에 후회를 해.


명박이 임기 말년이다. 이젠 좀 그만 속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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