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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4살짜리...--;;
게시물ID : humorstory_33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니짱이
추천 : 1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1/05 18:07:56
저희 언니가 요즘 놀이방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데용... 저희 언니 반에 좀 웃긴 녀석이 있다네요... 매일 몇가지씩 얘기를 해 주긴 하는데 잼나서 소개합니다. 문제의 주인공은 4살의 남자아이 양 배 추... 애 머리가 뽀끌이 양배추 머리이기도 하고 머리크기가 남다른 발육(??)을 보여서 별명이 양 배 추 라고 하네요.^^ 집에서도 이름보다 양배추라고 한다고 하는데 역시나 좀 미스테리한 가정의 아이입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양배추랑 친구들이랑 미끄럼을 타고 놀다가 그만 안전사고가 났다고 합니당 애 우는 소리에 언니가 달려가 봤다니 주위에 아이들이 모여있더래요.. 양배추가 그 사이에서 머리를 움켜 쥐면서 언니에게.... 엉 엉.. 선생님 제 대가리가 빠게졌나봐요...엉 엉 하더랍니다. 언니는 아이 걱정보다도 4살짜리 아이입에서 나온 말이라 웃음이 먼저 나오더래요. 그런데 오늘은 그 양배추가 바지에 그만 쉬야를 했더랍니다. 언니가 뒷정리(??)를 옷을 입히려는데 양배추가 자기가 옷을 입겠다면서 팬티는 안 입고 바로 바지를 입더래요.. 그래서 언니가.. "양배추야 너 왜 팬티는 안 입니?" 그러자 양배추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의아하다는 듯이 이러더래요.. (친구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재네들도 다 팬티입어요? 좀 특이하면서 재미있는 꼬마 같아서 글 올립니다. 잼없어도 넘 구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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