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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33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Ω
추천 : 80
조회수 : 10008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18 14:40: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18 14:13:56
어제 밤에 친구들이랑 술을 먹었는데..
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ㅠ
그 술집이 좀 작아서 남녀공용 화장실이었거든요.
화장실이 급해서 소변본다고 갔는데 공용에다 남자용 소변기 없이 대변기칸 두개가 있더라구요.
좀 많이 급해서 첫번째칸 생각도 안하고 확 열었는데..
ㅇ채홰어히ㅜ리ㅜㅈ뤀ㅌ.ㅗ래노ㅓㄹㅈ덜...
여자분이 볼일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전 열자마자 억 죄송합니다 바로 튀어나오고 문 닫고..
그 여자분은 비명에 비명을 지르고 ㅠㅠ...
그러고 나갈려는데 꼼짝말고 거기 있으래요..
그래서 있었는데..
나오더니..
잠금장치가 고장났었데요.
자기도 술 취하고 자세가 너무 불편해서 정신없이 볼일보는터라 잡고 있지도 못한상태였는데...
갑자기 누가 확들어오니 술이 다 깨서 상황 돌아가는걸 알겠다면서..
연락처 내놓지않으면 지금 당장 경찰부른다고 그래서..
저도 술이 취하고 정신도 없는 터라 일단 연락처 줬더니..
저를 성추행범으로 고소한다고 제 연락처 받아갔어요..ㅠㅠ
아놔...
저 아직 앞날이 창창한 대학생인데..
좀있으면 학교도 개강인데 이런 이상한 일에 휘말릴줄이야..
어떻게해야 되죠??
ㅠㅠ....
제가 정말 성추행에 해당이 되나요??
좀알려주세요.. 심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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