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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0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6 06:27:59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텐데
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
언젠가 도달할 걸 알기에
환하게 문을 연 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때가 되면 미련없이 보낸다
언젠가 다시 만날 걸 알기에
그저 편협한 생각 속에
삶을 방황하는 나는
오늘 하루를 미련으로 남긴 채
너의 품속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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