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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은메달을 바로 벗어버린 궈웨 선수.
게시물ID : sports_33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빠빠
추천 : 2
조회수 : 15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1/23 05:40:15
http://blog.naver.com/woksusu/150097713824 

(궈웨 선수의 경기 기록및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전 영상 확인) 

  

올해초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총 세번에 나눠 치뤄진 국가대표 선발전과 국가대표 훈련 기간 중의 자체 선발을 통해 '2010 모스크바(Moscow) 세계선수권'에 참가 할 총 다섯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게 되는데요, 궈웨(Guo Yue,세계4위) 선수는 1차 선발전에 참가한 총 22명의 선수중에 최종 19승 2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모스크바행을 결정 지은 선수입니다. 

  

왼손 셰이크 핸드의 장점에 테이블에서 결코 밀리지않는 빠른 스피드 그리고 나이에 전혀 어울리않는 수많은 국제대회 경험까지, 궈웨 선수가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당시 세계 1위 였던 류스원(Liu Shiwen,세계2위) 선수와 함께 팀을 이끌 선수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은 크게 없는 듯 했는데요, 정작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본선 경기가 시작이되자 중국 여자 대표팀이 들고나온 선수 운용은 일반적인 예상을 전혀 빗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중국 대표팀은 본선 경기 내내 단 한 경기도 예외없이 류스원, 딩닝(Ding Ning,세계6위)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라인에 대표팀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았던 궈옌(Guo Yan,세계1위) 선수로 이어지는 단체전 오더로 경기를 치르게되는데요, 궈웨 선수가 이전까지 장이닝(Zhang Yining,세계랭킹없음), 왕난(Wang Nan,은퇴선수) 선수와 함께 중국 대표팀을 이끌며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어낸 대표 선수임을 감안하면 한편으론 다소 이해하기 힘든 선수 기용이라고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세계선수권 9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중국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싱가포르 대표팀에게 제대로 덜미가 잡히면서 3-1로 패하게 되는데요, 독일 대표팀과 결승에서 1번 단식에 나섰던 마룽(Ma Long,세계1위) 선수가 독일의 티모 볼(Timo Boll,세계2위) 선수에 패하고도 2경기나 잡아낸 마린(Ma Lin,세계5위)의 활약 속에 우승을 거머쥔 중국 남자 대표팀의 경우를 돌아봐도, 중국 여자 대표팀의 이번 패배는 세계선수권과 같은 큰 경기에서 '경험'이라는 것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확인한 경기 결과라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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