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노조로 엔딩을 보고 나니까 마을에 밖아두었던 흑형이 반란을 일으키더군여...
보자마자 달려들길레 죽였더니 하필이면 파워아머 개조하는 곳 바로 옆이었슴니다.
마을에 올 때마다 시신이 보이고 파리까지 꼬이는데 미관상 좋지 않더군여
마침 옆에 삽이 있길레 치우기로 결정했슴니다.
삽을 들고 요로코롬 비벼주면서 옮겨줌니다.
벗겨져있는건 여러분의 착각입니다
전 단지 루팅을 하기 위해 벗겼을 뿐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안보이게 잘 숨겨준 다음
그 위에 삽을 얹어 간단한 묘지임을 나타냅니다
이로서 생츄어리의 미화작업은 끝난 것입니다
이제 파워아머를 고칠 때마다 시체를 볼 일이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