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말체 죄송..
근데 너무 빡이쳐서 한말씀 드려야 할껏 같습니다..
유머는 아닌거 같은데 유머게에 올려서 죄송합니다..ㅜㅜ
오늘 새벽 4시 30분경 인천 주안 정문학원 근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핸드폰 훔쳐간놈
내 나이가 올해 서른이다
근데 아직까지 취직을 못해서 새벽에 알바뛰고 있다.(편의점에서..)
그런데 꼭 그렇게 일하구 있는 동안 핸드폰을 훔쳐가야 했니?
cctv에 찍힌 니 놈 모습 보면서 나이는 나보다 어리거나 내 또래 일꺼라고 생각했다.
물론 갤쓰리가 분실폰으로 팔면 얼마나 받을까?
난 솔찍히 잘 모르겠다
근데 말이지 젊은놈의 세끼가 벌써부터 도둑질이나 배워가지고 그리 살면 쓰냐?
내가 지금 여기저기 취직자리 알아보고 다녀야 하는데
당장에 니놈이 가져간 내 핸드폰 때문에 지금 완젼히 정지상태다
돈이 필요하면 난테 말이나 하지 그랬냐?
새벽에 백룸에서 일하고 있으면 손님 들어와도 소리가 잘 안들린다
그래도 난 일 하나를 마치고 나면 꼭 매장으로 나가보곤 하지
그래 뒤꽁무니 봤어
열라게 토끼고 있는 니 모습 말야
솔찍히 너 잡으려고 다 팽개쳐 놓구 달렸으면 잡았을꺼다 아마도
근데 그 순간은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서 cctv먼저 돌려보는게 순서라 생각한 나.
혹시나가 역시나.
야 차라리 돈을 가져가지 그랬냐?
핸드폰 바로 아래 돈도 있었는데
내 지갑에 많지는 않지만 3만원 가량은 있었는데
그거 가지고 토꼇으면 나 진심 경찰에 신고 안했다
근데말야
핸드폰은 아냐 이놈아
진짜 진심 개 빡쳐서 너 꼭 내가 잡으려고
경찰에 신고 했다
니 면상 함 보고 싶다
난 남한테 피해주고 싶지도 않지만
피해받으면 진심 너무너무 빡치는거 같다
일단
넌 도둑이니까
절도죄에 해당하겠지?
경찰도 형사계쪽으로 넘겨서 바로 수사에 임하겠다고 했으니
물론 못찾을수도 있겠지
근데 너 그 핸드폰 하나 때문에 니 인생 함 조져봐라
근데 중요한건.
나 내일 예비군이다..
핸폰없이 어떻게 예비군을 가냐..?
미칭새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