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거 똥판(안장?)을 도난당하여 음슴체를 사용하겠슴
전 날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짜 에어컨 쐬고 밤 9시쯤 에 집에가려고 나왔슴.
자전거 잠금장치를 풀고 똥판?(안장)에 앉으려고 다리를 올렸는데 매일 자전거 탈때마다
느끼는 똥판에 장딴지가 쓸리는 느낌이 없업슴 알고 보니 누군가 나의 귀중한 똥판을 훔쳐 달아난거였슴
순간 뇌에서 툭소리가 나는듯했슴. 나의 애마가... 애마가 ㄱㅈㄹㄴ
여튼 바로 당직실 가서 경비아저씨 를 부르고 cctv 를 돌려보려했지만 자기는 전문가가 아니니 내일 아침에 오라는거임
또한 cctv 의 화질은 구려서 얼굴인지 엉덩인지 구분이 않갔음..
집까지의 거리는 30분... 그때동안 나의 푸줄근한 장딴지의 힘으로 일어서서 달렸어야했음..
여튼 범인 잡히면 다리뭉댕이를 부샤버릴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