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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제 너무 화가나서...
게시물ID : sewol_33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꼭고픈귀요미
추천 : 4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7 10:34:51
어제 저희 큰누나가 오랫많에..

친정에 놀러와서 아이들 어머니께 맞기고

맥주한잔하러갔는데요..

이번 지방 보궐선거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저희지역은 민주당 표밭 지역인데요..

당당히 1번찍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정치이야기하면 울던20대 초반 누나가..

한순간에 바껴서....
 
안타까웠지만 이유라도 듣고자... 물어봤습니다

부산 대구가 변한만큼 큰틀을보면 여기도 한번 변해야

한다고.....

지역사회에 도움주는 사람을 뽑았다더 군요 그래도 저희 지역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맞는말이고 따로변명하진 않았지만...

왠지 씁쓸하더군요...

그런데 이야기는 다음 부터였습니다....

새정치의 정치 무능함 이야기를 꺼내며...

저희 누나가 언론플레이에 당하고있다는 걸요...

이번 재보걸 선거 공천문제가 정말많았는데

광주말고도.. 이야기가많습니다 (저희 광주아님)

거기에 덧붙여나온 세월호...

이젠 그만할때아닌가 누군가해도 일어났을일..

무조껀 정치 판론은 지겹다는이야기 였습니다..

여기서 멘붕1차

그리고 다음 이야이가 세월호 특별법...

"아니 무슨 학생들 특례입학에 너무한거아니냐고.."

여기서 2차멘붕이왔습니다...

맞습니다 저희 누나는 20살때

나이든 경상도 분들과 정치이야기하면 

울고불고 정치가 변하기를 원했던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누나가 결국엔..언론의 거짓말에 놀아난것이죠..

제가 진실을 말하니.. 정말 아무것도모르더군요..

세월호 곧 나의 일인데 말이죠...

씁쓸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페북을

본순간 더 화가났습니다..

아주 똥글이 도배를하더군요...

미국 한인의 총살사건 기억하시죠? 32명을 죽인

왕따를당하며 일어난일을 그것을 엮어 정부심판론을..

꺼내지말라며....

참다 참다 써봅니다..

제글이 반대될지모르지만 

세월호 사건 울던 20대 30대 어디갔을까요..

그때울고 같이 가져간아픔 우리가 왜 느꼈을까요..

행복햇던 우리 학생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울었건겁니다..

지금 서울에선 시위가 한창인데 정말 

전보다 눈싯고 기사 페북 트윗 찾기힘들더군요..

이렇게 가다간 정말 잊혀질지모릅니다...

그래서 정말 제 의견이 틀릴지 모르지만

언론플레이 이기고 관심을 받으려면..

20대30대를 움직여야합니다..

그런데 유가족에겐 상처가 될지모릅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

전에 확 이슈가 되었던 사진 다들아실겁니다

한복입은 여자 뒤에 학생사진이 십자가 모양으로 

걸려있는...소름끼치는사진

참 이슈가 되었었죠...

단순 촛불이아닌 이슈를 만들어 페북 트위터

등등 20대30대들이 움직일수있는..

방법이 어떨가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저는 아직 교복이있습니다 

26살 교복을입고 시위를 참여하는건 어떨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단 여자분들은 안됩니다

범죄대상에 표적이될수도있고 너무 수선을할경우..

더 나쁘게보일수있기때문에

최대한 순수하게 표현하고싶습니다

유가족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정말로

20대30대를 움직이려면 늦지않았습니다

제 생각엔 조금더 다른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않나 글을 올려봅니다

유가족에게 상처되는 글이었다면 바로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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