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희망고문이라는거 정말 아프네요
게시물ID : gomin_333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
추천 : 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17 19:29:11


그사람이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언젠간 날 봐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그냥 그사람한테 저는 욕망을 푸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 점점 더 확실하게 알려주네요
영화 한편 같이 보고싶어 어렵게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거절 당할까봐 무서워서 한참을 고민하다 정말 어렵게 꺼낸 얘기였는데 그냥 도망치듯 가버리더라구요
영화 한편 같이 봐주는거 그거 별로 어려운일도 아닌데...
매일 눈물로 밤을 보내면서도 그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 나만 그사람을 사랑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지쳐요 이제는..
근데 왜 저는 바보같이 아직도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는건지..
애정어린 손길이, 날 보고 지어주는 따스한 미소가 너무도 간절한데 그사람에게 저는 그냥 욕망을 풀게 만들어주는 대상이기만 한가봐요
사람 마음이란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이 당연하지만 이젠 마음이 너무 아파 그남자를 사랑하는걸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잊을수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매일 밤을 술로 지새우고 또 다음날 밤이 되면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또 술을 마시고..
너무 힘드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