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친놈처럼 소리지르며 뭔가를 박살내면서

마구 낄낄거리며 팬티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면서

야구 빠다를 붕붕 휘두르거나

총이 있으면 자동으로 놓고 난사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이건 대체 무슨 현상입니까?

혹시 부산에서 어떤 미친놈이 팬티차림으로 지랄했다는 뉴스가 뜨면

그게 저일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 속이 무진장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