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무한도전'의 9월 11일 ‘라디오스타’ 특집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9월11일은 '무한도전' 여섯 멤버가 MBC 라디오 FM4U 인기 프로그램 DJ로 변신하는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집 일정과 관련해 인터넷상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자료들이 유포되자 [무한도전]에서 공식적으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책임지는 아침 시간대부터 고된 하루를 달래주는 심야 시간대까지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DJ 주자로는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박명수가, 정준하가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이어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
과거 라디오 DJ로 큰 활약을 했던 멤버들이 있는 반면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DJ에 도전하게 되어 과연 어떤 매력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여섯 남자와의 특별한 하루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은 9월 11일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만날 수 있다.(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