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도덕나부랭이 논란을 종결하는 코드
게시물ID : phil_3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주밭
추천 : 0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8/11 00:33:19

니체 

노예도덕 : 도덕은 지배자들에게 저항하기 위한 노예들의 자기 방어체계다.

 

진화론(진화심리학)

인간의 모든 유전자 디자인(육체 및 사고)은 생식에 맞춰져 있다.

 

'왜 생명이 존엄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 사람은 두 가지를 공부하면

타고난 존엄함 따윈 태초에 없다는걸 알고, 그럼 왜 우리가 정말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생명이 존엄하다는 말은 개뻥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뭐 지나가는 행인을 죽여도 되나요?

 

그 때 부터 '실존주의'과 '사회계약론'에 대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게시판 보니까 뭐 여러가지 긴말이 많은데, 그런 혼란의 원인은 이런 사고에서 나옵니다.

 

"아 시바, 분명히 인간은 타고난, 그리고 엄청나게 귀한 존재임이 틀림없다.(내가 일개 원숭이의 돌연변이란건 슬프잖아) 이 가정은 깨트려져선 안되!"

 

그 사고가 어디서 나왔는지 부터 시작하세요.

안그러면 각종 딜레마와 자신의 비인간적인 모습에서 고통스러워하면서 평생 죄책감만 안고 살아가게됩니다.

 

죄책감, 종교가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사회도 종교의 지배방식을 사용하죠.

하지만 지식인들은 이게 진실이 아니란걸 압니다.

하지만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천명'이 없다는 이 과학적 결론에 저항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걸 깨트리면 실존하는 동물의 하나인 인간으로서 축복받은 이성을 발휘해가며 자신의 삶을 만들며 사는거고

그걸 깨트리지 않으면면 국가와 종교가 요구하는 부품으로서 이용 당하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틀에 만족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