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시작한지 어연 반년됐구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을 쓰는건 첨이긴합니다.
그런데 제고민을 쓰고 싶은데 아는 지인이 볼껏도같고 자존심도 무척쌔서
뭔가.. 쓰기가 두렵습니다..
뭐 저보다 파란만장하고 굴곡많은 삶을 살아오신분들도 많지만..
저도 그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 1人이여서..
제가 몸이 엄청나게 건강합니다. 태어나서 코피한번도 흘려보지 못했는데..
제 상처와 이힘듬 땜에 무기력증이걸려 코피를 2틀연속으로 흘려도 봤습니다..
고민을 확 털어놓고싶은데 용기가 나지않네요...
한편으론 기댈곳이 없어 이렇게 글로 기대려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요
힘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