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보보봅이라고 썼지만... 이미 헤어졌습니다...
나이나 외모나 여러모로 과분한 여자였어요...
헤어진 이유는 주5일 근무지만 토요일도 일할때가 가끔 있었는대...
금요일날 친구만난다고(콘서트 간다고) 하더니 월욜까지 잠수 타네요... 토요일에 만나기로 한 약속도 쌩까고...
워낙 길에서도 헌팅이나 그런걸 많이 당할 정도로 이뻤습니다... 바람난 것 같네요...
만난지는 2달됐었고, 솔찍히 이제껏 만난 사람중에 제일 사랑했다고 느껴져요..ㅠ
결국엔 차인건대... 카톡도 답장도 없이... 내가 스토커도 아니고...ㅋㅋㅋ
인터넷에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차라리 카톡이나 문자로 차여도 이해할 수 있는대...
왜 걱정한 사람... 연락피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만... 정말 사랑했다고 해주고 싶어서... 뭔가 남기고 싶어서...
'미안해... 우리 헤어지자...'라고 카톡하나 해주지...
난 다 받아들일수 있는대....
오히려 못난 내처지가 열받을뿐이지... 니 미래 축복해줄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