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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9화 - 판타스틱 소녀동네
게시물ID : gametalk_333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7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1/15 0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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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으니 학교에서도 하복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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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하복으로 전부 바뀌었네요.

사시사철 평상복만 입고 공부하고 알바하던 전작의 딸들에 비하면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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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었으니 유행도 바뀌었겠지요. 이번 분기의 유행템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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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배트입니다. 아령에 이어서 야구방망이라니 단체로 일진이라도 되기로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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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소녀들의 취향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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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길,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일진의 자리를 노리는 자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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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코가 스윽 하고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 나타납니다. 어쩐지 불만에 가득 찬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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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와 사이가 좋은 것을 질투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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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독차지하고 싶은가 보네요. 어쩐지 조금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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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구석에는 노멀하고 오디너리한 소녀 친구는 없는 걸까요?

아령같은 게 유행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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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은 힘들 것 같으니 남사친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켄이치가 물망에 걸려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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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함께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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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고 계신 켄이치 어머니가 맞아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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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켄이치 어머니. 저는 작년 학예회 때 당신이 날린 독설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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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교우관계보다 공부를 최우선시하는 몬스터 학부모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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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치가 밤늦게까지 도서관에 붙잡혀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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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삶은 피곤하네요. 켄이치의 지친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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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말 정직하게 숙제만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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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갑자기 딸이 말을 걸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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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6월 셋째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라고 합니다. 지난 발렌타인에 이어 감동의 물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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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 사랑의 감소 라고 하는데... 돈 벌어오라는 경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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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도 받았겠다 함께 외출은 했는데 돈이 없으니 상점가로 산책이라도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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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노래자랑을 하고 있네요. 좋은 시간 때우기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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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도 와 있었네요. 어디선가 히로코가 몰래 지켜보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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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는 노래자랑에 나가려는 모양입니다. 당근이라는 표현에서 게임의 연식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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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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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을 닮은 사회자의 소개로 당당하게 무대에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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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만 봐도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성우분의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무슨 생각으로 녹음을 하셨을지 마음 한 켠이 짠해지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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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위기를 직감하는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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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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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그건 심지어 반주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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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에미리 SD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제공해주지 않는 것이 못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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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만하면 라디오 사연으로 소개되어도 10만원 받을 것 같은 레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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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손님들이 돌아가기 시작하는군요. 귤도 놀라기를 그만두고 동정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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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 본인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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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104점을 매기고 무대를 떠나는 그녀의 모습에서 일진 이상의 무엇인가가 느껴집니다.

진짜 적수는 따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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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절교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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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는 자신의 잠재력을 아직 모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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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이렇게 된 거 돌직구를 날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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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 그 정도로 핵돌직구를 뜻한 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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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담성애자 에미리는 오히려 팩트폭력을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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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 멀쩡한 소녀가 살지 않는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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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또 한 번 문자가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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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켄이치한테서 온 문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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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갈하고 깔끔한, 무엇보다 노멀하고 오디너리한 문장입니다. 앞으로는 남사친을 가까이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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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는 꾸준히 서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자면 농장 정도의 효율을 가진 귀중한 알바처입니다.

좀도둑 경비령이 내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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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끝나기가 무섭게 수상한 사내가 본인 입으로 스슥 소리를 내며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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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봐도 좀도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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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로 단련된 딸의 포스를 느꼈는지 재빨리 사과 태세로 전환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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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잘못을 했으니 사과는 당연한 거고 용서는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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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을 보니 제대로 스트레스를 풀 요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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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을 검거했더니 점장 타무라 아저씨가 특별 보너스를 챙겨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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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으로 맨든 5만원... 이건 굉장히 귀하네요. 맘같아선 매일 좀도둑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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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돈이 생겼으니 딸이 좋아할만한 것을 보러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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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집중해서 관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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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아할 줄 알았습니다. 천성은 속일 수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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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5만원좀도둑을 기대하며 가난한 아버지는

다음주 스케쥴에도 살포시 서점 아르바이트를 넣어봅니다.







모바일 #17  http://www.youtube.com/watch?v=vEnu-TqYd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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