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 월 9일 수요일 우연히 다가온 해바라기 라는 영화가 나에게 너무 큰 파장을 일으킨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해만 본다. 해바라기는 해만 사랑한다. 별이 일어도 달이 있어도 해바라기는 해만 보고 해만 사랑한다" " 난 너에게 그런사람이다..." "술을 마셨느냐" "아니오" "싸웠느냐?" "아니오" "그럼 이제 울 일이 없겠구나.." -------------------------------------------------------------------------------------------------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계속 생각났었었다. 어머니, 우리에게 너무 큰 존재이다... 존재 존재 존재 .. 그 존재를 우린 너무 망각하는것은 아닌지.. 가족 가족 가족.. 가장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들.. 그런 존재 정말 소중하다고 느꼇다.. 해바라기라는 식물은 해를 바라보고 해쪽으로 기운다.. 이 영화에서 정확히 왜 영화 제목이 해바라기인지 명확히 말해주진 않지만 우리는 가족, 희망이라는 해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커가고 그 해가 사라지면 나의 존재도 무의미 해지는 그런 것이 나의 생각이다.. 또 이 영화는 사람을 안타깝게 계속 만든다.. 사람의 탈을 쓴 한 인간이 새롭게 새 인생으로 진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 과정을 계속 방해하는 인간들 ................................................... 그럼에도 그 장애물을 넘어보려 애쓰는 인간... 그 인간을 다시 짓밟는 인간들.................................................. 결국 그 것을 넘지 못하고 모든것을 다 잃은채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불나방이란 존재는 자신이 탈것을 알면서도 그 안락함 따뜻함 그 빛속 안에는 행복이 있다고 믿기에 그 속으로 뛰어 드는 것이다.. 주인공은 이미 불 밖에서는 모든것을 다 잃었다. 이 작은 주인공, 혼자 외쳐보는 고요한 외침속에 모든 사람은 무관심하다.............. 결국 남는것은 無 無 불타는 자신 뿐.. 오늘 5월 9일 10시 13분 나는 이 "해바라기" 라는 영화를 조심스레 추천해 본다.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퀴리 부인> <나를 웃게 하는건............. 희망입니다. -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