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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33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1Ω
추천 : 1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3/28 13:29:35
본론으로 바로들어가서... 남자구요.
학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3월6일날 제 눈에 쏙들어오는 여자가있었습니다.
이뻐서 계속 쳐다봤죠. 그여자 눈치 못체게... 눈치 못체게 쳐다봤는데 제가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제자리를 쳐다보고있었어요. 별로 이상하게 생각안하고 그날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데 우연하게도 그 여자가 앞쪽에서 공부하고있는겁니다.
안그럴려고 하는데 계속 쳐다봐지게 되더군요. 이날이 3월10일인데 이날만 두번 마추쳤어요. 오전 오후..
노리고 한건아닌데 자주 마주쳤어요.
그리고 그날도 지나고 그주 목요일 그러니까 3월12일 또 독서실에서 마주친겁니다.
이때는 여자분이 친구들하고 같이왔습니다. 자주 마주치니 제행동에 반응을 하게 된겁니다.
이렇게 자주 마주치니 제마음도 무너지더군요. 결국 좋아하게 되버린겁니다.
그때부터 머리속이 온통.....
그런데 중요한건 그렇게 마주치기만하고 제가 아무것도 안하고있었어요... 그냥 속으로만 좋아하고...
오늘까지.....
이중간에 몇번 기회가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깐... 두번정도 그여자분이 기다렸다고해야하나...
제가 독서실에서 끝나고 나갈때 같이 나왔고 제가 독서실 들어갈때 한번 마주쳤었는데 그당시에는
몰랐어요...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속이 쓰리네요...
그리고 저는 공부하러 쭉 독서실을 다니고 있었어요...물론 그여자분도 나오길 기대하면서....
그런데 이렇게 독서실만 다니다 보니까 제 행동이 이상하게 보였나봅니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냥 주위만 맴맴 도는 모습이 되어 버린겁니다.
27일 어제에도 독서실을 갔는데 그여자분은 안오고
그여자 친구분들이 왔습니다. 그런데 제 뒤에서 숙덕숙덕이는 겁니다.
대충 내용이 '왜 말을 안하냐' , '병신 같다' , '저 행동 귀여운척 하는거같다' , '혼자여서 저러는거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이런말 나올때 아 친구인가 했어요. 왠지 느낌이 친구들같았어요.
그 친구분들이 나가면서 '너 망했다' 뭐 이런말들 하면서 나갔어요..
점심시간 지나고 그친구분들이 또온겁니다. 이제 서로 대충 눈치 챈 상태였어요. 그친구분들도
제가 좋아하는 여자분 친구라는걸 제가 눈치챘다는걸 안 상태였어요.
그러나 저는 그친구분들 얼굴하나도 몰라요. 이렇게 엉켜서 그냥 욕만먹었네요.
학교에 친한친구는 있는데 아직 아무한테도 예기 안했고... 어제같은 일이 일어나니까 이기분이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아 죽겠네요. 아무일도 안잡히고 온통 그생각뿐입니다.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닌데 연예경험 이 없어요. 한번도.. 여자랑 딱히 지내본적도 없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글 올리네요.
잘아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이게 힘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기분이 힘든건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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