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엊그제 솔로부대 다시
들어왔습니다.....ㅎ
음....헤어지자고 한건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몇일전 만나보고 그냥 친구로밖에
안느껴지더라구요
이 애가 성격도 얌전하고 착하고
조용조용해서 이런 성격이 맘에 안들기도 했구요..
이제 거의 5개월 정도 만났는데
원거리 연애여서 아마 만난건 손에
꼽을겁니다.. 진짜 원거리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연애 초보라 아직 연애도 잘 못하겠고..
그래서 그런지 사귀면서 행동하고 말했던 것들은
다 연인들끼리의 기본 예의예절상 한것 같습니다..감정이 아니라
처음에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먼저
용기내서 반응도 볼겸 사귀자고 하였는데
결국 끝도 제가 먼저 말은건냈네요 ㅎ
이 아이 절 많이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결국 친구로 돌아가자는 문자에
애가 화한번 안내고 알겠다고 하네요
너무도 착한지라 그냥 받아들이고 마네요
이게 오히려 제가 너무 미안해서 가슴이 아파요
절대로 상처주지 말아야지....
하면서 지내왔는데
제 감정은 이미 아닌걸..이대로 질질 끄는것 보다는
빨리 마음정리를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그냥 결정해 버렸습니다..
딱히 헤어진다고 해서 연락을 끊을 꺼 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여
친구로 지내자고 말을했습니다..
편해지면 연락하라고 마지막으로 문자를 했는데
그아이 지금 많이 힘들거예요
미안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빨리 좋은 여자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알바를 마치고 집에와서
그냥 속풀이??를 해보고 싶었어요 ㅜㅜ
그냥 위로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