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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었다... 신정아 올누드의 여성부 반응
게시물ID : sisa_33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렐
추천 : 7/8
조회수 : 185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09/13 18:33:22
[논평] 언론의 신정아누드사진 공개는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전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민주노동당 | 기사입력 2007-09-13 18:15 광고 [논평] 언론의 신정아누드사진 공개는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전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문화일보 13일자 석간에 ‘성로비도 처벌 가능한가’ 라는 제목과 함께 신정아씨 누드사진이 공개되었으며, 조선닷컴에도 사진이 게재되었다.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불쾌하다. 사건 내용과 아무런 상관 없는 선정주의 보도의 극치이며 명백한 인권침해이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의 관계가 신 씨의 동국대 교수임용, 가짜학위 의혹 무마, 전시회 기업 후원 등에 대한 영향을 미쳤는 지, 불법적인 행위가 없었는지 등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실정법을 어긴 혐의가 확인되면 그 책임을 물어 처벌하면 된다. 방송 3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 매체는 애초부터 두 사람의 사적인 관계를 들춰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사건의 맥락을 넘어서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들춰내는 것은 심각한 인격 침해이다. 공인이 범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사건과 관계없는 사생활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이런 선정적 보도가 신문부수를 늘리는 데 편리한 방편이 될 수 있겠지만, 관련자와 가족에게는 치명적인 재앙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공공연한 인권침해가 벌어지는 것은 대상이 여성이라는 것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보도 행태는 전 여성에 대한 성적 수치심을 안긴 여성에 대한 폭력임을 분명히 지적한다. 누드사진을 공개한 문화일보, 조선닷컴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사건 내용과 관련 없는 선정적 보도와 그로 인한 프라이버시 및 인격권 침해, 여성폭력에 대한 진보적 논의를 촉구한다. 다시 한번 충격과 분노를 보내며 이번 일이 언론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과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07년 9월 13일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예상했던 반응 ;;;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58&article_id=0000003269§ion_id=123&menu_id=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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