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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년 맞죠?
게시물ID : gomin_333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1
조회수 : 118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2/05/18 13:51:42
제가 3달을 쫒아다녀서 사귀게된 남자친구랑 이제 한달 연애했네요

쫒아다닐때랑은 많이 다른게 보이기도하고 

가족을 너무 애틋하게생각해서 둘만의 데이트도없고 항상 가족들과.. 동생네 애기들과..

난 보모가된듯한기분에.. 애셋과 그 가족과 같이놀면 둘의 시간은 없고..

투정부리면 제가 7살어린까닭에 괜히 애처럼군다고 뭐라할거같고..


술마시는거 싫댔는데 

두번 먹은게 걸렸고 뭐..

하지만 걸린거라고 하기보단.. 두번다 같은자리에있었고..같은회사고..

한번은 내친구만날때 한번은 야유회때.... 같이마셔놓고선..

취했다고 싫다고....

생각할 시간이필요하다고 일주일째 연락없네요 이번주 일요일날 만나서얘기하자고는 하지만


근데 그와중에

예전남자친구한테 연락이왔네요 

정말 천사처럼 나밖에모르고 잘해주던사람..


지금남자친구는 고지식하고 무뚝뚝하고 내가 나 좋아하냐물어도 그런걸왜물어보냐그러고 

사람되고 성실하지만 애인한테는....아닌거같은 스타일.. 애정표현도안하고..

전남자친구는 애정표현도잘하고... 여기저기 데리고가주면서 같이 시간보내는거좋아하는사람이고..


일요일날 지금남자친구와 어떻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연락안하던 처음쯤에는 진짜 속상하고 우울했는데 

지금은 될대로 되라네요....보험이라도 들어논것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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