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싸이코패스 극장판을 보러 갔습니다.
상영관의 마지막 상영시간이 12시50분인데 준비하고 출발하니 12시20분이더라구요
그래서 택시잡고 탔는데,알고보니 다른데서도 하더라구요......
770원내고 여유롭게 갈 거 4200원내고 초조하게 심장졸여가면서 갔네요...
그래서 1시50분꺼 예매를 하니
직원분이 하시는말이"오늘 이 특전이 마지막이에요~"
......돈날린 기분이 한순간에 날라갔네요 ㅇ휴
특전은 코가미가 나왔습니다.
영화상영전에 간단히 철권으로 시간을 때우고 상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 사람들이 되게 많더군요.
시작하려는데 어떤사람이"야 이거 재밌나?"이 말을 큰소리로 4~5번정도 복창하더군요.
저분덕분에 상영내내 저사람이 또 어떤말로 산통을깰지 신경쓰이더라구요.
영화등급이 15세던데,사람죽는게 적나라하게 나타났는데도 15세이길래 의아했습니다.
아무튼 꽤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끝나고나서 크레딧 올라올 때,EGOIST-이름없는괴물(1기1쿨엔딩)이 흘러나올 때 소름이 돋더라구요.
마지막 자투리영상이 나올때까지 4~5명 빼고는 다 자리에 남아있더라구요.
2.
대구에 '코믹 프라자'라는곳이 있다길래 찾아가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각종 작가들의 친필싸인들과 엄청난규모의 라노벨,만화,일러스트 화보집들
예상치못한 각종 한정판들
카운터에 놓여진 각종 부록들(공짜)
회원가입시 10%할인+5%적립(100원단위로 적립금 사용가능)
애니의 오프닝,엔딩,하이라이트 등을 틀어주는 벽걸이TV
그리고 그 밑에 방문자들이 남겨놓은 메모,그림들까지
정말 좋더군요.
거기서 투러브루 다크니스 화보집을 살까말까 30분동안 고민을 하다
직원분께"19세미만이 만19세 기준인가요?"라 물어보니
"네,20살넘어서 구매가능해요"
.......헛된고민이엿습니다.....(고3)
1시간정도 머물렀는데,그 사이 유동인구가 20명내외?더라구요
아직 인지도가 낮은 이유인거같습니다.
대구분들은 시간나면 들르시는걸 추천합니다.
3.
알라딘에서 득템했습니다.
5,6권은 미개봉,4권은 개봉으로 전부 초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판을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바로 질렀습니다.
그래서 나눔
나는 친구가 적다 4~6권+시원찮은그녀4권,변태왕자9권초판부록책갈피
나친적은 전부 다 알라딘에서 샀던거에요.
신청조건+주의사항
1.방문횟수 100회이상.
2.착불입니다.(대구분이시라면 직접드릴수도있어요)
3.받으시고 인증 혹은 받았다고 메일주세요(안그럼 혹시 못받은건 아닌지 신경쓰여요..)
당첨자발표는 오늘 밤 11시전에(페스나봐야됨)
신청자가 없을시 작성자는 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