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이 아니구요 제 친구 형인데요 친구랑 술 한잔 먹다가 애기를 들어서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마음에 글을남겨요.. 형 여자친구가있는데요 사귄지는한3년?된거같아요 가끔만나면 사이가그렇게 좋을수가없어요 정말 부러울정도로요. 근대 얼마전 형 여차친구가 사실고백할게 있다면서 형을 불럿대요 그래서 만나서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사실 나 고등학교때 임신해서 자퇴하고 지금 6살된 딸이있어 미안해..."이러고 울드래요 그 형이 가만있다가 "그래? 그럼 더이상 미룰거 없겟네 결혼날짜 잡자!!" 이러고 손 잡고 바로 부모님 찾아가서 전부다 말햇대요 근대 문제가 부모님이 절대 허락을 안하시는 거에요 지금 친구 아버지는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중이고요 어머니도 말리다 말리다 도저히 안되니까 지금 반포기 상태로 호적 때버인다고 필요한 서류?들 준비하고 계시구.. 근대 이형은 지금 혼인신고 한 상태고요 올 가을 쯤에 결혼식 날 잡았어요. 정말 모두의 축복속에 해야될 결혼이 왜 이런식으로 된건지 ㅜ 괜히 제가 도와준답시고 오지랖떠는거 아닌가 모르겠지만 친구 부모님이 절 되게 좋아하시구요 형도 절 친동생처럼 친하게지냈었어요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도울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질 않아요 정말 조심스럽게 질문드릴게요 혹시 이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