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영화 사태를 쭉 지켜봤는데,

아마 선동꾼들의 논리는 대충 이럴거라 예상 해봅니다.

 

박근혜가 민영화 한데 -> 우리나라 망했네 -> 그럼 방법은 뭐지? -> 이민, 혹은 혁명.

 

근데 귀얇은 우리 트위터리안들이 퍼트리는 와중에 빠르게 새누리당 측에서 입장을 표명한겁니다.

그럼 또 두 세력으로 나뉩니다.

 

1. 새누리당은 원래 악의 세력이니 뭘 말해도 거짓말일 것이다.

 

2. 뭐 그냥 패배한 자들의 헤프닝 이었네.(마치 월드컵 스위스전같은?)

 

1의 입장에선 뭐 답이 없습니다. 이분들은 새누리당에서 복지를 한다고 해도 구라라고 깔사람이니 답이 없구요

다행히 2인 사람이 많아서 예전 광우병 사태와 같은 대규모 반정부투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제 우리나라 사람은 한쪽으로만 듣고 사태를 판단하기보단 전체적으로 고르게 정보를 듣고 취사선택을 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거죠.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성이 이대로 쭉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