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부모님 고향인 밀양을 갔다왔습니다 
어릴때부터 워낙 익숙한 공간이라서 그런지 차몰고다니면서도 영화에 나온 거리들이 낯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영화보는내내 어릴적생각 나더군요.  그만큼 이영화에 대한 애착이 강한데 제가 끝까지 풀지못하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영화마무리에서 전도연이 직접 자기머리 자르고 송강호가 거울들고 있는  장면은 무슨 뜻을 전달하려고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속쉬원하게 설명해주실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