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유 오빠들 넋두리 좀 해도 되겠지요 오유에서 만난 옵빠가 있었습니다 제가 네트온 친구가 3명밖에 없다고, 여자라는 떡밥도 뿌려가면서 굽신굽신 글 올렸더니 몇몇의 대어가 퍼떡퍼떡 걸렸습니다. 그중에 절반은 말 몇마디 하곤 끝이었고요 그중에 제가 갱장히 친해진 옵빠 둘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 오빠랑 전번도 주고 받고 아주 간들어지는 문자를 계속 하고 그랬었더랬지요 별명도 불러가면서 애기 애기 우쭈쭈 거려가면서요 저는 당시 천연기념물로서는 최대의 적이라는 외로움에 헐떡거리는 상태였어서 그 옵빠는 저에게 너무너무 고맙고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말 많은 저와 말 업는 그 옵빠는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았다구요 ㅋㅋ 연락 몇분이라도 늦어지면 조마조마! ㅋㅋ 음 어쩌다가 제가 그 옵빠 사진을 봤어서 내사진도 보여준다구 하고 보여줬는데 ㅎㅎ ㅎㅎ ㅎ ㅎ
그담부터 연락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ㅎㅎ ㅎㅎ ㅎㅎ ㅎㅎ ㅎㅎ ㅎ ㅎ ㅎㅎㅎ ㅎㅎ ㅎ ㅎ ㅎ 그래요 나 오크녀인거 알아요 정말로 정말로. 그 당시엔 내가 오크인줄 몰랐는데 얼마전에 깨달랐다구요 근자감에 괜히 사진 보여줘서 미안해요 뭐 내가.. 오크인건 인정 하겠는데 그렇게 연락을 갑자기 끊고 증발하고 싶을 정도였는지는 궁금합니닼ㅋㅋ 그리고 내가 오크라면 옵빠는 고블린급 정도 되거든? ㅋㅋㅋㅋㅋ 내가 상처를 얼마나 받은줄 알아?? ㅋㅋㅋ 후..
이제는 그때부터 한 한달가까이 돼서 나름 이성을 찾아서 냉뎡하게 쓸수있다고 생각해서 썼습니다 ㅋ.ㅋ ㅋ.ㅋ ㅋ.ㅋ ㅋ.ㅋ 아 여튼 정말 지금 이 글 보고있으면 그냥 이유라도 듣고싶으니 설명 부탁드립니다 옵빠 동네 가서 락카로 욕쓰고 다니려다가 공공기물에 흠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참고 너무 미치겠어서 내 번호만 피하나 싶어서 혹시 혹시 하고 다른사람 폰으로 전화걸으니까.. 다 받더라규????? 자자 이제 이유좀 털어놓자규ㅠㅠ 나 나름 뒤끝 많은 녀자야 이대로는 못참겠다구 설명 부탁드림 ㅇㅇ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