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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33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4159265358
추천 : 74
조회수 : 825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2/21 17:40: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2/21 16:31:51
동아리 후배인데..
3년 전엔 그 후배는 새내기였는데.. 전 막 휴가 나온 군인이었고..
지금은 전 예비역에 그 후배는 많은 후배들을 거느린 선배가 되었지요.
하지만 그 귀여운 것만큼은 변하지가 않았어요. 더 귀여워졌네요.
어제 잠시 외박을 할 일이 있어서 오늘 아침에야 들어왔는데 그 후배가 침실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아.. 저는 다른 후배와 같이 살구요. 어제 술먹고 애들이 덩어리되서 자고 있었어요.
인기척을 느끼고 부시시한 머리로 일어났는데 정말 귀엽더라구요..
게다가 제 이상형이 키 150인데.. 거기에도 근접하고..
근데 또 딱히 사귀고 싶다.. 좋아한다.. 그런 감정은 또 아니고.. 귀엽네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베스트 가면 삭발인증할게요. ^-^ 근데 아마 갈.. 이유도.. 없고..
두서도 없고.. 주제도 없고..
오늘 동창들 만나러 서울가야되는데.. 귀찮기도 하고..
... 아이고..
한 주의 시작은 잘 보내셨나요?
내일도 상큼한 하루를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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