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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지났네요 ㅜㅜ
게시물ID : freeboard_333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기꼴등ㆀ
추천 : 0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4/02 01:19:02



이글 쓰고 잘래요 ㅜㅜ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이건 허세도 아니고 -_-

만우절에 크게 당했어요 ㅜㅜ
제가 사실 4월 1일에 학교가기전에 병원을 잠시 들렀거든요
담임쌤께 전화는 물론 하고갔죠

근데 그때 학교에선 은밀한 일이 이루어지고 있던 겁니다
얘들이 절 골탕먹이려고 칠판에 이렇게 써놨나봐요
(○○○! ★★★쌤이 교무실로 오래)

근데 제가 안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얘들이 작전을 바꿨어요.

제가 오고나서 수업 1시간정도 하고 얘들이 갑자기 그러는거에요
너 형설반 짤렸다며? 이러는거에요
형설반이라고 하는건 전교에서 24명 뽑아다가 야자시간에 따로 데려다가 공부시켜요 -_-
우열반이라고 하면 되겠는데 모의고사랑 중간고사 볼때마다 멤버가 바뀌어요.

제가 오늘은 만우절이라서 안믿으려고 했죠 ㅋㅋㅋ
그러니까 얘들이 레퍼토리를 바꿔서
딴얘를 내세우고 쟤가 너대신에 들어갈 얘라고 자꾸 그러는거에요
그러면 믿겠어요 안믿겠어요 당연히 안믿죠

그리고나서 물리가 (담당) 와서 친구를 데려다가 형설반 할거냐고 안할거냐고 물어봤단거에요
아나 그걸 어떻게 알고서 이런 개사기극을 -_-

대충 감언이설에 대충 한 30%정도는 넘어갔어요

그리고 나서 정말 친한 단짝에게 물었어요
진짜야? 하니까 진짜래요 -_-
그래서 순간 당황해서 아나 나 진짜 잘리는건가 모의고사 외국어 3등급 나왔다고 자르는건가
언어수리는 잘나왔는데 그거가지고 자르냐 정말 아 사기야 뭐 이런생각 다하면서
교무실로 가보라길래 가려고 했는데 얘들이 절 부르더라구요 뻥이라고 -_-


사실 반쯤은 믿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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