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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x나x 인실좆 후기~
게시물ID : humorstory_306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섹시코만도
추천 : 6
조회수 : 2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11 19:58:38

추천 구걸했다고 반대니 뭐니 궁금하니 어쨌니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때려치려다가


그래도 후기는 매너란 생각에 글 올려요.


뭐 다들 그런식으로 애교섞인 표현은 하지 않나 싶어서 뒤늦게 추가한 글이고


그게 그렇게 기분 나빴나 싶은데 


많은 사람들이 기분나쁘게 생각했다면 제 잘못이겠죠. 죄송합니다.


실은 다른 사람들처럼 문자내용도 캡쳐하고 음성녹음한것도 올리고 


잔뜩 준비하고 있었는데 맘 좀 상해서 그런건 다 생략하고~



일단 경찰서에 먼저 도착해서 경찰과 상의후 잔뜩 겁 좀 주고 


돈받고 처리하자로 결론 짓고 (사실 민사소송이니 뭐니 다 귀찮았음)


피의자 들어오라 그래서 경찰이 겁주고


저도 겁 좀 주고..


여죄가 있을것 같아서 잠깐 데리고 나가서


제가 핸드폰 까보라고 요구했죠.


몇명한테 사기쳤냐, 돈은 돌려줬냐 등등 겁 좀 주고


아직 환불 안해준 사람이 있길래 그 사람번호 따서 제가 직접 연락해


그 사람 사기꾼인데 지금 경찰서에 같이 있으니 돈 돌려받으라고 전해주고 


마지막으로 들어가서 각서 쓰라고 해서 사본 하나 받고 원본은 경찰이 보관.




그런걸 왜 합의를 해주냐, 그렇게 쉽게 봐줄거면 인실좆이니 뭐니 글은 왜 올렸냐 라고 말할 사람이 많을것 같은데


사실 합의 안해줘서 법적 처벌해봐야 잘해봐야 벌금형이고 보통은 기소유예 떨어질거고


경찰도 딱 보더니 공무원이나 대기업 들어갈것같은 깜냥은 아닌거 같다고 그냥 겁만 줘서 보내자고 제안하여


그러자고 동의후 처리하였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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