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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ㄷㄷ] 더블오 건담 명장면 3
게시물ID : animation_334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순찰자
추천 : 0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2 1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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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특정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노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본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추측할 수 있게 하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도를 낮출 가능성이 있음을 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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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퀸스는 지구 연합군의 2차 공격으로 인해 톨레미가 격침당하는 시퀸스입니다. 이전 전투에서 록온 스트라토스가 사망하고 버체를 잃게 됩니다. 연합군 역시 큰 피해를 입었으니 알레한드로 코너의 도움으로 MS를 지원 받아 2차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이 되게 실망이었는 데 그 뛰어나다는 세르게이나 마네킹 역시 별 영양가 없는 지휘관처럼 비춰지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마네킹은 그냥 유송함에 앉아 있을 뿐이고 세르게이가 진두지휘한다곤 하지만 큐리오스에 목을 메다가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아무튼 갑작스런 2차전에 건담 팀은 격렬하게 저항하게 되는 데 적의 MS 부대가 톨레미에게까지 접근하게 됩니다. 스메라기가 웨폰 콘테이너로 가서 MS를 직접 격추 시키려 하지만 이게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함장이 자릴 비운 사이 연합군의 징크스 1기가 톨레미에게 접근하여 지휘부를 통제로 박살을 내버립니다. 여기서 지휘부를 지키고 있던 크리스와 리히티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더블오 건담은 그동안에 건담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야기와는 달리 테러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자주 하게 되는데요. 보통 5세대 전쟁이라고도 하는 테러 전쟁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자주 등장합니다. 솔레스탈 비잉 역시 테러 조직이라고 할 수 있구요. 

건담 시드 시리즈가 세계 정세를 잘 보여주지 못한데에 비해 더블오는 이런 테러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씬이 자주 나오는 데 이번 시퀸스 역시 그러한 이야기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히티의 부모님은 궤도 엘리베이터의 기술자였으나 테러에 의해 사망하게 되는 데 리히티 역시 그 테러에 휘말리게 됩니다. 부모를 잃은 리히티는 몸의 반을 기계로 채워서 다 죽어가는 생명을 겨우 겨우 유지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의 몸은 반은 기계로 되었기에 사람이라고도 로봇이라고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리히티는 이를 두고 '살아 있는 건지, 아니면 이미 죽어버렸던 건지 모르게 되었다.'라고 말하게 되죠. 징크스의 공격에서 리히티는 크리스를 보호 하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폭발의 여파로 크리스 역시 중상을 입게 됩니다. 크리스는 리히티의 과거를 알게 되고 리히티가 사망에 이르게 되자, 그의 시신을 안은 채로 톨레미의 폭발 속에 사라지고 맙니다. 

더블오 건담 시리즈에서 손에 꼽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쉬운 장면이 많은 퍼스트 시즌이었지만 하이라이트가 정말 잘 뽑아줘서 재밌게 봤습니다. 이 톨레미 격침 시퀸스 역시 더블오 건담이 전하려는 내용에 한층 가까워진 내용이라 이래 저래 훌륭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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